최근 만트라의 OM 토큰이 2025년 4월 13일 몇 시간 만에 6달러에서 약 0.52달러로 92% 폭락하면서, 2022년 5월 테라(LUNA) 붕괴와 비교되고 있다. 두 사건은 가격 차트 상 유사한 하락세를 보였지만, 전문가들은 그 근본 원인이 다르다고 말한다.
**OM과 LUNA 폭락의 핵심 차이점**
테라(LUNA)의 붕괴는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인 UST의 실패에서 비롯된 시스템적인 문제였다. 이로 인해 연쇄적인 붕괴가 발생하며 LUNA는 며칠 만에 99% 이상의 가치를 잃었다. 반면, OM 토큰의 폭락은 내부 보유자가 대량의 토큰을 거래소에 이동시킨 시장 주도형 요인 때문이다. 이로 인해 대량 청산이 발생했다. 전문가 벤 요크(Woo)와 알렉시스 시르키아(Yellow Network)는 이번 폭락이 프로토콜의 구조적 결함이 아닌 토큰 관리와 신뢰 붕괴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회복 및 커뮤니티 반응**
급락 이후 OM은 최저점에서 200% 이상 반등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이는 실질적인 수요와 커뮤니티의 믿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LUNA 사태 이후에는 볼 수 없었던 모습이다. 만트라 CEO 존 멀린은 토큰 폭락 경위를 담은 사후 보고서를 공개하겠다고 밝혀 투명성과 대응 의지를 드러냈다.
OM 토큰의 폭락은 당연히 우려를 불러일으켰으며 LUNA 사태와 비교되고 있지만, 그 원인과 이후 회복 과정의 차이는 각 사건의 고유한 상황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투자자들은 정보를 충분히 숙지하고 변동성 큰 암호화폐 시장에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