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시장 폭락으로 손실 본 밈코인 트레이더에 4,500만 달러 상당 BNB 에어드롭

BNB 체인은 지난주 시장 폭락으로 손실을 본 밈코인 트레이더들을 지원하기 위해 4,500만 달러 상당의 BNB를 배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바이낸스 생태계 역사상 가장 큰 사용자 보상 프로그램입니다.

16만 개 이상의 지갑 주소가 ‘리로드 에어드롭’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 BNB를 받게 되며, 배포는 이번 주 시작되어 11월 초까지 완료될 예정입니다.

BNB 체인은 원래 바이낸스가 개발했으며, 현재는 탈중앙화된 커뮤니티가 운영 중입니다. 창립자 **창펑 자오(CZ)**는 보상이 무작위로 배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역사적인 폭락과 강력한 대응

이번 조치는 단 하루 만에 200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가치가 증발한 시장 붕괴 이후에 나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NB는 급반등하여 1,370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일부 사용자들은 바이낸스 시스템 오류가 공황을 악화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의 게시물이 불러온 폭풍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Truth Social에 중국 수입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글을 올리면서 글로벌 매도가 촉발되었습니다. 그 결과 바이낸스 이용자들은 포지션을 청산할 수 없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엔진(Enjin), 코스모스(Cosmos) 등의 알트코인이 일시적으로 0으로 표시되었지만, 바이낸스는 이를 표시 오류로 설명했습니다.

바이낸스의 공식 입장

바이낸스는 핵심 선물 시스템이 정상 작동했다고 밝혔으며, 가격 이상 현상은 오래된 주문과 낮은 유동성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USDe, BNSOL, WBETH의 디페깅으로 손실을 본 사용자들에게 총 2억 8,300만 달러를 보상했습니다.